코로나19가 주는 교훈
예기치않은 코로나19가 한국과 전세계를 요동치게 한다.어떤 이에게는 목숨을 앗아가고 어떤 이에게는 생업을 위협한다. 세상사가 요지경이라지만 거센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전세계를 누비던 대한민국여권도 코로나19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경제가 바닥을 치고 서민들은 하루살기가 버겹다.교회등 종교시설봉쇄에 대한 찬반 의견. 예배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한다 vs 국가적인 재난시 정부의 방침에 따라야 한다. 서로간의 말도 일리가 있다.대승적인 면에서 보아야 하지 않을까. 혹자는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지는 교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항공.여행.숙박.면세점등 도미노처럼 무너진다. 재택근무가 늘어나지만
예약이 없으니 딱히 할 일이 없다. 환불처리로 분주할 뿐이다.
이번 사태를 통해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닫는다.
출근할 수 있는 직장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동료가 있음에 감사하다.
사람은 노동하는 인간이다. 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무료하게 보내는 하루 하루는 지옥이다. 더군다나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일용직에게는 막막하다.건설업도 개점휴업인 마찬가지이다.
코로나이전과 이후는 딴 세상이 될 것이다.
오덕호목사 칼럼(1) (0) | 2021.04.25 |
---|---|
어느 날 문득/마종기 (0) | 2021.04.21 |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나태주 ‘풀꽃 시인’이 말하는 시와 사랑, 그리고 인생 (0) | 2021.04.21 |
봄 (0) | 2021.04.09 |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0) | 2021.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