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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가의 생활일기

여행작가의 생활일기

by 조작가의 책세상 2021. 4. 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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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가의 생활일기(3)(2021.04.02.금)
4월April 은 'open'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aperie'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달마다 온도차가 있다.나이가 서서히 들어가면서 간섭받는 게 싫어진다. 나만의 길을 가고 싶다.
혼자 서점이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여유,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본다. 왜 이렇게 책에 몰입할까?
책을 읽으면 온갖 상념이 없어진다.책 속으로 빠져들면 소설속의 주인공 아바타가 되어 희노애락을 같이 느끼는 공감대가 형성된다.코로나시대에 답답함과 우울이 반복된다.이것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나만의 방법이 필요하다.1일1권독서가 쉽지 않다. 정신을 집중하고 자투리시간을 잘 활용하면 가능하다.
책마다 색깔이 다르고 결이 다르다.나에게 주는 인사이트도 다양하다.하루에도 수십종이 쏟아지는 출판시장에서 나에게 간택된 책은 여하간 읽게된다. 저자나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간파하는 것이 필요하다.문학은 내게 잘 살라는 무언의 암시를 보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낮은 목소리라 했다.
4월은 열리는 달이라 하자. 닫혔던 문이 열리고 맺혔던 것이 풀리며 막혔던 것들이 뜛리는 속 시원한 달이었으면 좋겠다.
여하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수업에 임한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실업급여가 한 주 늦춰져서 타격이 있지만 잘 되리라 믿는다. 지하철역사에는 서울시장보궐선거 운동원들의 구호가 메아리친다. 어제는 1번 박영선후보운동원이 오늘은 2번 오세훈 후보 운동원이 더 많다.군소후보들의 운동원들은 볼 수가 없다. 어제는 허경영후보 유세차가 도로를 활보했다.아직 누구를 찍을 것인가? 고민이다.
나에게 주어진 길을 성실하게 살아가자!
일상이 모여 인생이 되고 평생이 되는 법이다.
여전히 책과 함께 나의 인생은 조금씩 조금씩 나아간다.
바람이 분다.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T G I F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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